[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영주시가족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가족복지서비스 충주적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영주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기존 명칭은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가능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8월부터 두달 간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변경안을 마련했다.영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행복한 가정, 가족친화적 영주시’를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센터 명칭의 변경을 계기로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수요를 반영해 모든 가족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통합가족서비스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 건립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가흥동 1479-8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영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 도서관 등을 배치해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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