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지난 29일 영천시 동부동 자연보호협의회와 통장협의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총력 대응기간에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야사동 청구아파트 뒷산 일대에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낡은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썼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영기 영천시의회 총무위원장, 전종천 시의원 등도 동참했다.장갑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예방과 쾌적한 동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