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비대면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스터디 룸(미니어처)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청소년의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위축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 속에서나마 힐링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본재료는 우드로 되어 있으며, 그 선을 따라 직접 자르고 조립하고 색칠하여 책상·의자·책장, 옷장, 피아노 등의 완제품을 만들어 채우는 방법으로, 하나의 미니어처 스터디 룸을 꾸며볼 수 있다. 또한, 가족이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가족애 향상 및 친화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재료 택배배송(3월29일 이후)⇨미니어처 스터디 룸 만들기 ⇨ 활동 소감문 작성하여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