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성주군지부(성사협, 회장 권우성)는 3월 30일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민간과 공공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담은 영양제와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장애아동)에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해 금년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아동이 있는 취약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성사협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한 관내 거주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가입된 회원이 200여명으로 사회복지시설․기관․공무원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없다면 코로나로 힘든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지 못했을 것이다.”며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