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행정지원협의체는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과 함께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에 필요한 효율적인 의견 수렴 및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분야별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날 회의에는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한 시청 내 관계 부서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문화재단, 청소년 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분야별 업무 지원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유기적 업무 협조에 뜻을 모았다.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대구·경북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도서·출판계의 가장 큰 책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책에 대한 관심과 책 읽기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보다 차별화되고 포항의 특색을 살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펼쳐진다. 총 100여 개의 출판사·서점·유관 기관이 참여하며, 이수지, 이금이, 장기하, 김선태, 전한길 등의 작가 강연, 뮤지컬, 그림책 공연, 야외 방 탈출 게임, 비치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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