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The(더) 공감 인문학 4월 강좌의 수강생을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영천의 뿌리와 날개: 전통을 품고 세계로’를 주제로 4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영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부 강좌로 ▲선비정신과 오늘의 영천(장윤수 대구교대 교수) ▲영천의 구석구석 문화유산답사기(이원석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영천 한방·음식서 『수민방』(김철수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영천인의 특별한 모습: 세계로 향하는 영천(서길수 전 영남대 총장) 등의 내용을 구성해, 영천의 역사와 문화, 미래 비전을 탐구해 본다.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4월 강좌에 이어 5월에는 ‘인공지능(AI)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우리 삶에 스며든 인공지능과 기술이 인간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분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