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청도군은 코로나19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학교 수업방식이 온라인으로 변경이 되고 가정에서의 학습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동의 기초학습 부진이 증가하는 등 학습격차 심화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취약계층 가정의 사교육 부담해소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언택트 교육 시대에 맞게 청도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체험학습을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했다. 컴퓨터, 노트북, 휴대폰 등으로 접속이 가능한 회의 앱 줌(ZOOM)으로 사전설치 안내와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체험키트를 수업 전, 각 가정으로 택배 배송을 완료한 후, 고학년(초등 4학년~초등 6학년)은 세계여행체험학습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체험 키트와 함께 세계유산만들기 등 세계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학년(미취학~ 초등 3학년)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하고 오감이 발달하는 창의 미술 활동으로 죽점토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청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로 대면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하여 아이들이 교육, 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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