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자연과 예술, 독서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틈’을 선보인다.
군은 이 공간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책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가 진행 중인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연다.운영일은 9월 19~21일, 26~28일, 10월 3~4일, 9~12일로 이어진다.도서관은 ▷‘읽을 틈’(북큐레이션·책 처방소·리딩존) ▷‘쉴 틈’(릴레이 필사·문장채집소·마음네컷) ▷‘빈 틈’(4인 4색 북콘서트)으로 구성된다.소설·에세이·시·동화 등 7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빈백도 준비돼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책 속 한 줄을 이어 쓰는 릴레이 필사 체험, 북콘서트 작가의 저서를 배경으로 한 네 컷 촬영,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바디 프린팅, 주간별 테마 추리 게임, 디지털 디톡스 등 상시·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야외작품형 무대에서 ‘4인 4색 북콘서트’가 열린다.△9월 20일 이병률 시인△9월 27일 윤정은 작가△10월 4일 백휴 작가△10월 11일 이금이작가 작가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야외도서관 ‘틈’은 책을 가까이 두고 사색할 수 있는 ‘읽을 틈’,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쉴 틈’, 그리고 무심코 들렀다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빈 틈’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