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경상북도교육감 후보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밖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들이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임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학교 체육과 지역사회 체육 인프라를 연계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앞서 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체육 공약은 해당 비전을 학생 건강과 인성교육 분야로 확장한 정책이라는 평가다.임 후보는 “아이들의 건강은 교실 안 수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학교 체육과 지역 체육시설, 생활체육 프로그램, 체육지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더 자주, 더 즐겁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학교 체육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확대와 뉴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특히 경쟁 중심 체육에서 벗어나 학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임 후보는 체육활동을 인성교육의 중요한 과정으로도 강조했다.
예절과 협동, 배려, 자기조절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생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기관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체계화하기 위한 ‘인성교육기관 인증제’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이주배경 학생 캠프 등에 태권도 수업을 도입해 한국 문화 이해와 또래 간 소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임 후보는 “47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부와 마음, 몸이 함께 자라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안팎 체육 자원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 모든 학생이 건강한 몸과 바른 마음으로 성장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