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가 독도 홍보 활성화와 영토주권 의식 제고를 위해 울릉도에서 문화·예술 체험형 독도 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는 지난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6 러브독도 페스티벌 IN 울릉`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린 독도폭격사건 조난어민 위령행사와 연계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독도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의 지원을 받아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울릉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오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열렸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소속 독도 연예인 홍보단이 참여해 가수 정수연의 보컬 교실, 조소작가 강하영과 화가 이종우의 미술 교실, 배우 홍경인의 연기 교실, 코미디언 김경진의 개그 교실, 댄스 교실 등을 운영했다.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독도의 의미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오후 5시부터는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본 공연이 이어졌다.
국악과 바이올린 연주, 대중가요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독도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경북도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독도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 체험형 독도 홍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독도를 단순한 영토 교육의 대상이 아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함께 지닌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운영하고 있다.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도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