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오는 13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인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어린이가 구미를 누리다”를 주제로 설정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시는 ‘문화와 산업이 상생하는 인문도시, 구미(九美)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성과 창의성을 담은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난 3년간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 창작 프로그램 ‘나를 마주하는 시간’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금오산 백일장’의 우수 작품들을 시집으로 엮어 전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작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구미의 대표 설화인 의구총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재해석한 공연 ‘의구총, 모래로 깨어나다’도 무대에 오른다.    모래를 활용한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4회 금오산 백일장 시상식 ▲우리들의 첫 시 이야기(시집 만들기) ▲볼펜 꾸미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버블 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및 엽서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이와 함께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 ‘구미사람, 구미(九美)로 꽃피다’에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인문도시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쓰기와 창작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며, 인문학을 통한 성장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김현주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누리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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