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울진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급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2년 아동급식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개 읍∙면에 107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참사랑카드로 불리는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18세 이상인 경우라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포함)에게 지급하며, 급식 단가는 한끼 7,000원으로 작년보다 1,000원 상향되었다. 신청자격은 아동급식 취지를 이해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일반음식점, 주·부식 마트 등을 운영하는 업체 등으로, 아동급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각 읍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많은 업체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