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일 김기혁 사장과 간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한 첫 시작으로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장이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부패취약 시기인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갑질행위 근절’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직원과 1,200여 협력업체에는 사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별도로 발송했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연 연속(’12~’23년)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전년도 청렴도평가 항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최우수 등급 기관을 벤치마킹함과 동시에 자체청렴도 조사 및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대표공기업으로서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부정·부패·갑질행위 등이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