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민선 9기 공약으로 10대 분야 70개 사업을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1조3천657억원 규모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문경사과·오미자 브랜드 육성,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센터 건립, 백두대간 치유·힐링 관광 클러스터 조성..
대구·경북의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 개편과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논의까지 겹쳐 재정 불확실성이 커졌다. 경북도의 재정자립도는 2023년 25.3%에서 올해 23.5%로 떨어졌다. ..
예천 농특산물이 프랑스 파리의 식탁에 오른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리는 ‘2026 K-Food Week’에 장유원, 농부창고, W-호두마을, 예천청결고추, 초산정 등 지역 업체 5곳이 참여해 현지 한인 레스토랑의 메뉴에 농식품을 공급한다. 지역 농산..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의 정기국회 처리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고, 2028년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제시했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에 맞서 지역의 규모와 역량을 키우자..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장 예주현 가을은 산을 찾기 좋은 계절이지만 산악사고도 집중되는 시기다. 경북의 최근 3년간 산악사고 2,779건 가운데 835건, 약 30%가 9월과 10월에 발생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총 95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의 시험대에 올랐다.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대구시는 28일 국회에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 무주에서 경북 김천·성주·칠곡을 거쳐 대구 달성까지 잇는 84.1㎞ 구간이다. 추정 사업비는 6조..
대구의 가을을 문화예술로 채울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등 10개 행사를 하나로 묶은 가을축제다. 올해는 기간을 종전 10일에서 20일로 늘렸다. 시민의 문화..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이 올해 8월 말 기준 239만8천3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만8천979명, 25.6% 늘었다. 가을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거둔 성과다. 문경새재의 자연과 역사에 축제, 촬영지 체험 등이 더해지며 관광객을 끌어들이..
포스코 노사 갈등이 심상찮다.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부분파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동조합 지도부 내부의 집단사퇴 움직임과 폭로전까지 불거졌다.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타협점을 찾아도 모자랄 판에 노조 내부마저 분열 양상을 보이는 것은 걱정스럽다. 갈등이 장기화하면 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산업시설용지 50만㎡가 시장에 나온다. 영천시는 21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7, 8일 신청을 받아 같은 달 27일 공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형 자동차 부품과 항공전자, 첨단 제조기업 유치를 통해 영천의 산업 지형을 바꾸겠다는 ..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청년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로 지역 공동체의 존립마저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렵게 마련된 재원이 시설 건립과 단기 행사에 소진된다면 지방소멸을 막기는커녕 지방재정의 ..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가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적인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의 명성을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로를 넓히는 대표 농산물축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만큼 이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문경오미자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축제로 ..
경북의 지방소멸 위기가 더 이상 경고 단계에 머물지 않고 있다. 청년이 떠난 농촌에서는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고 의료·교통·돌봄 기반마저 흔들린다. 인구 감소가 생활서비스 축소를 부르고, 불편해진 정주 여건이 다시 인구 유출을 재촉하는 악순환이 곳곳에서 현실화하고..
착공을 눈앞에 뒀던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이 차량 방식 재검토로 다시 표류하고 있다. 당초 이달 첫 삽을 뜰 예정이었지만 철제차륜 자동안내주행차량(AGT)과 모노레일을 놓고 공론화 절차에 들어가면서 착공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기존 AGT 방식을 유지해도 1년가량..
대구시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불편하게 해온 자치법규상 규제 25건을 손질하기로 했다. 시는 등록규제 500여 건을 전수 조사해 31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건을 정비 대상으로 확정했다. 개선 규모가 지난해의 5배에 이른다고 ..
달성군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셔틀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다. 대중교통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다. 거주지역을 이유로 병원과 시장, 관공서 등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17년을 기다린 렛츠런파크 영천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공식 개장 첫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1만3천22명에 달했다. 인구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영천에 하루 동안 1만3천여 명이 몰린 것은 렛츠런파크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와 전국적인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
김천시가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6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선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시민들이 지역의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이 9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물·에너지·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국내외 물 전문가와 기업,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기후위기로 물 부족과 홍수, 수질오염이 갈수록..
경주를 비롯해 울산 울주군, 부산 기장군, 경북 울진군, 전남 영광군 등 원자력발전소 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원전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국가 전력 생산의 핵심 기반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에 대한 불안과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