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청도교육지원청 매전중학교는 지난 12월 21일에 전교생 21명, 학부모 6명, 교직원 10명이 함께 청도 소재 한국코미디 타운에서 연극공연을 관람하였다. 오늘 행사는 찾아가는 연극공연으로 청소년 소설인 ‘내일은 내일에게’ 도서를 극화하여 가족 간의 사랑, 청소년기 방황과 그것을 현명하게 이겨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소설을 먼저 접하고 연극 관람을 함으로써 소설과 연극이 주는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체험학습 실시의 고민이 많았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공연 체험을 해주고자 하는 교육공동체의 뜻이 함께해 본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만 함께할 수 있는 공연장을 대관하여 안전하게 관람하였으며, 교육 공동체 모두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잘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였다. 조보옥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할 수 있을지 염려했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이 돼 관람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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