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청도교육지원청 각남초등학교는 12월 20일 1층 과학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예쁜 꽃&잎과 함께하는 플라워아트’를 운영하였다. 플라워아트는 12월에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플로리스트와 함께 안전수칙과, 재료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며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더글라스 나무를 담은 화분을 받은 후 세균에 대한 항균과 살균작용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사용하여 꽃꽂이를 하였다. 이어서 리본, 미니볼, 레터피스, 미니전구 등 여러 오너먼트 장식으로 꾸미며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서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플라워아트에 참여한 6학년 김◯◯학생은 “오늘 직접 꽃꽂이를 하며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꽃과 잎의 향기 때문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졌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의열 교장은 “학기말 월별 다양한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라워아트 시간은 향기로운 꽃과 함께 연말 따뜻하고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