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29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자연보호협의회원 및 지역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제24회 백일장 시상식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더불어 자연보호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백일장에서는 운문, 산문, 미술 부문의 3개 분야로 나눠 초등·중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해 수상작을 선정·시상했으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선행을 보여준 자연보호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자리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태원 회장은 “오늘 백일장 시상과 회원 화합대회에 관심과 도움을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극심해지는 환경오염 속에서 자연을 보호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들의 막중한 의무이자 책임이다. 앞으로도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자연보호 활성화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지키기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태원 자연보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자연보호 유공자분들과 학생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유례없는 환경위기 속에서도 자연사랑 실천으로 환경 보존에 앞장서주신 자연보호 가족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