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가 18일 웨딩비엔나 컨벤션홀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상월지회, 회장 신기종)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구감소에 따른 어두운 국가 미래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을 위해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 달서상월지회 2024년 연차표창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달서상월지회 이임회장 신기종, 신임회장 최준혁 외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 달서구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운동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및 결혼장려사업 홍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상월지회는 한민족의 자주적 확립 운동과 조국 번영 및 민주 발전을 주도할 청년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1998년 5월 28일 창립 이후 지역 경제발전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달서구의 미래 인재를 위해 매년 달서인재육성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젊은 지도자분들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연대와 청년친화적인 결혼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