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23일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기획전 포함 향후 전시 기획,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별기획전 개최 및 운영 △전시 공동 기획 및 전시품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기관 보유 전시품을 활용하여 순회 전시를 개최하는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22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자전거 특별전 `하나, 둘, 셋! 바퀴의 과학`에서는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이색자전거 27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진행하는 1인 1연구과제의 결과물이다. 1년 간 ‘자전거 수집 및 변천사 연구’를 진행한 연구원의 노력과 국내 최초 자전거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자문 인력, 기술 지원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의 도움으로 자전거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인력, 자원 등의 교류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 특별전 `하나, 둘, 셋! 바퀴의 과학`은 2022년 1월 18일에 개막하며,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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