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인 행복수성 구민참여단과 ‘2021년 행복수성 구민 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이미원 박사(도시와젠더 대표)를 초청해 ‘주민 역량강화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와 젠더거버넌스’를 주제로 교육을 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지난 6월 구성된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를 확산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원 26명이 양성평등스토리텔러 사업을 통해 수성여성클럽에서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과정을 수료하고 직접 강사가 되어 총 9회 출강했다.그리고 어두운 골목을 밝게 바꾸는 황금동 Safe-Zoon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의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태숙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단장은 이날 워크숍에 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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