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12일부터 5주 동안 양육과 살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어머니들을 위한 ‘행복한 부모를 위한 심리·정서적 지지 부모성장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엄마, 아내, 며느리, 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어머니들에게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전·후로 엄마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자존감 측정 검사를 실시해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머니들에게 치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부모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성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상담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