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달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관내 치매극복선도학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와 협업하여, 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번 캠페인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내 조리 실습실에서 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재료를 활용하여 빵을 만들었다.또한, 조리제과제빵학과 1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23일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달성본리2차 아파트에서 관리소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로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학교 학생, 교직원이 만60세 어르신에게 빵을 전달했다.한편,`나눔더하기, 건강더하기, 따뜻한 겨울나기`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건강에 좋은 빵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함으로써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한편,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5일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학교와 달성군보건소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