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의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2월 23일 의성읍‘사랑의 집짓기’ 제7호 준공식을 가졌다. 의성로타리에서는 2021~2022년도 직업을 통한 사업을 “사랑의 집짓기”사업으로 결정하여 의성읍 상리리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를 가진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지난 10월1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분들이 직업을 통한 재능기부 및 현금·현물 찬조로 설계부터 완공까지 직접 참여하였다. 총사업비는 6천만원으로 57제곱미터(약17평)의 아담한 보금자리를 완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의성로타리클럽 회원60여명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로타리 현판식과 집 주인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의성로타리클럽 김영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주형 의성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를 해주신 의성로타리클럽 김영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간협력으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