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대가면에서는 지난 28일 용흥2리 마을에서 유관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성주군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개 읍면의 2개마을을 찾아 2개월동안 주1회, 직접 방문,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가면 용흥2리, 용흥3리 주민들이 참여한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수료식도 열렸다. 이동복지관에는 복지서비스 안내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자원봉사자에 힘입어 네일아트, 수지침, 이동까페, 참한별 사진관 등 부스를 운영하고, 마을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도 전시됐으며, 경품추첨,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병환 성주군수는“온동네 스무바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쁘며, 더욱 다양하고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민들을 위한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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