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균관유도회 성주지회는 28일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병환 성주군수, 관내 유림단체장, 유림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축사, 2022년도 결산보고, 2023년도 계획 및 예산(안) 심의순으로 진행됐다.성균관유도회 성주지회는 1996년 발족 돼 현재 130여명의 회원들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윤리도덕의 기본을 중시하는 유림단체로서 충과 효의정신을 바탕으로 한 유학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도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