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천한의마을의 ‘한의도령시험’이 4월 29일과 5월 6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의도령시험’은 국산한약재의 최대 집산지이자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인 영천에서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영천의 한방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강의 뿐 아니라 경옥단 만들기 체험과 한의도령 과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의도령 자격증을 수여하고 성적이 우수한 도령에게는 영천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18일부터 모집한 ‘한의도령시험’ 체험단은 모집 인원 110명이 5일 만에 조기될 정도로 성황을 거두었다. 영천한의마을은 체험단 운영 이후 ‘한의도령시험’을 상설 프로그램화 하여 관내 및 인근 지역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학습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에 방문하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의도령시험’외에도 한의마을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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