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산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9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폭발 및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제19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공연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의에 앞서 지역의 재난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들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최적지는 경산이며,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을 체험하고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시설로 경북에서 학생 수가 제일 많은 우리 경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유치에 결의를 다졌다.이강학 부시장은 “안전관리실무위원들의 유치결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린이날 큰잔치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