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 북구청은 4월 28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과 관련하여 양금희 국회의원과 함께 교육부 차원에서의 문제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금희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슬람사원의 건립과 관련한 장상윤 교육부차관과의 면담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그리고 주민대표로 이성장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참석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부 차원에서의 다각적인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원건립과 관련된 갈등이 지역사회를 넘어 종교와 외교차원으로 확대됨으로써 국익에 해가 될 우려가 있음에 동의하고 이 사태가 유학생의 종교활동을 중심으로 한 권익 확대 차원에서 적극적인 논의와 해결 방안 강구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한 교육부의 역할에도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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