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17일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Dream, 미래를 잡(Job)다’를 주제로 군위군 지정 체험마을인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통한 자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맞춤형 직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병사 체험(모양절편 만들기), 환경운동가 체험(천연EM 주방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직업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진로를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평소 관심이 있던 떡 만들기, 세제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박종희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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