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빈대’발생 예방 숙박업·목욕장업 118곳 민관합동 위생점검 실시 |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액자 뒷면, 창틀및 커튼, 바닥틈새 등) ▲시설 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