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보건소와 영주시치과의사회에서 25일 장애인시설 2개소(보름동산, 더사랑의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장애인의 치아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영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 2명과 보건소 구강보건업무 담당자가 월 1회 진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설에 방문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또한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연 1회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해왔다.보름동산 입소자 안OO 씨는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와서 치료를 해주셔서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또, 보름동산 관계자 김OO 씨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입소자들의 치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없어졌다”라며 “정기적인 관리로 입소자들의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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