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가송단호박작목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문화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첨시범] 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안동 가송단호박작목반은 농작업 안전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안전관리 수준 평가 172%향상, 위험성 수준 평가 67%감소했으며, 안전관리 협의체 구축과 안전리더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농작업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안전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