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대가면에서는 11월 29일 대가교차로에서 면소재지로 들어오는 진입로 양방향 화단에 무궁화 50주를 식재하여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식재에서는 적단심계의 붉은 무궁화와 백단심계의 흰 무궁화를 번갈아 심어, 꽃이 피었을 때 보는 즐거움을 두 배로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명진 대가면장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의 생가가 있는 대가면이니만큼, 오고 가는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대가면이 충절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가면은 올해 4월에도 33호 국도에서 대가면으로 들어오는 진입로에 무궁화 30주를 식재하여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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