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가천면 가천성당에서 11월 29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시고르 노(老)잇네 푸드트럭을 운영했다.이 사업은 2023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시골의 어른들을 잇다’라는 뜻으로, 사별 경험 어르신들이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선 어르신은 “배우자 상실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는 중에 나와 같은 상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움을 받았고 큰 위안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사별 경험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하시고, 몸과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시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성주 군종합사회복지관 박용찬 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