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선남면 관내 남·녀의용소방대는 면직원들과 함께 소재지 주변의 상점과 공원을 돌며 산불예방 홍보에 나섰다. 의소대는 매년 겨울철 생활 주변 화재예방, 특히 산불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는 40여명의 의소대원들은 일상생활 중에서도 주변을 둘러보며 생활속 산불감시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선남면은 전체면적의 55%이상이 임야로 구성되어 있고 인근지역으로 공장과 마을들이 위치하고 있어 산불 발생 취약지역들이 많은 편에 속한다. 지난 일요일 도성리 공장화재시에도 임야가 인접해 있어 의소대원들이 발빠르게 소집됐으나 다행히 산불로 번지는 화재로 발전되지는 않았다.배한수 선남면 부면장은“화재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고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렇게 의소대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주민홍보에 앞장 서주시고 화재 시에도 적극 협력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남면은 선남주민들의 높은 안전의식으로 행복성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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