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농촌보육정보센터는 3개면 4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천면의 경우 가천 복지회관과 마수리 마을회관으로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교실은 힘든 농사일로 지친 여성 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성취감 회복을 위해 운영되며 가천면 여성농업인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마수리 참가 여성농업인들은 복지회관 참여자에 비해 연령대가 높고 거동이 불편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아흔이 넘은 한 참여자는 “내 손으로 만드니까 뿌듯하고 보람차다.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어서 다과상을 완성해서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난희 가천면장은 “여가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참에 여성 농업인들이 스트레스 마음껏 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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