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11월 30일 스트레스 완화 및 사회적 고립 예방과 심신 안정을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소통을 위한 힐링 나들이”를 대가야생활촌 일대에서 실시했다. “따뜻한 소통을 위한 힐링 나들이”는 힐링이 필요한 정신질환자 가족, 주민들의 대인관계 향상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위한 족욕 마사지와 맛있는 식사, 대가야생활촌 힐링 산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등록 회원들과 가족들,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좋은 따뜻한 차 한잔과 족욕 마사지 등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대부분의 일상을 동네에서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고 추운 날씨에 따듯한 차 한잔과 족욕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령군민의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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