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편견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장애인복지법`과`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던 대면 교육을 올해부터 다시 시행하는 것으로 장애와 관련된 정책 변화와 더불어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 강사로 장애 인식 개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홍윤 강사를 교육 강사로 초청해 장애의 정의 및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해 교육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이해를 바탕으로 직장 내 업무환경이 조성되는데 노력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