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경산시는 20일 경산시 캠퍼스 학장인 최영조 시장을 비롯해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김진욱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장 등 4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수여식」을 가졌다.제1기 도민행복대학은 지난 5월에 62명이 입학하여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등 다양한 주제로 8개월에 걸쳐 학생자치회 활동, 동아리 활동, 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운영하여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식은 학사 활동 동영상 시청, 학위증 수여,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학위증 수여와 더불어 8개월 동안 단 한 번의 결석도 없이 교육에 참여한 12명에게 개근상을 학생자치회 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2명에게 공로패를 학업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에게는 모범상을 주었다.원종숙 학생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많은 경험과 지식, 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도민대학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듯이 배움을 통해 경산시를 위해 봉사하고 모범이 되는 제1기 졸업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졸업하는 50명 모두가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유능한 분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 주인공들˝이라면서 ˝자부심을 품고 값진 삶을 주도해 나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2022년도 도민행복대학은 명예도민학사과정과 명예도민 석사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