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김동락 전 서부도서관장이 12월 20일 오후 4시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바이올린 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락 전 서부도서관장은 “어릴 적 배운 바이올린으로 인해 항상 바이올린에 관심이 많아 여러 종류의 바이올린을 수집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예술적 재능이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이 바이올린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 할 수 있다면 뿌듯할 거 같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김동락 전 서부도서관장님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악기로 대구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풍부하게 가진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