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수성구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자립실을 운영한다.청년자립실은 수성구청년센터 내에 마련된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청년들이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사무용 가구와 노트북, 이동식 TV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문 보안 시스템을 통해 독립된 사무 환경을 제공한다. 무선 와이파이, 팩스, 프린터, 카페테리아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성구청년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의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자립실에서 자립을 준비할 청년을 모집했다. 김유진 수성구청년센터장은 “창의적인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자립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활동 공간 지원이 필요했던 수성구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수성구청년센터는 오픈 인터뷰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했으며, 향후 중간 및 최종 성과회를 거쳐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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