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보건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일 오전 영천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장 및 직원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해 온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장보기 행사 후에는 영천에 거주하지만 주소가 타 지역인 숨은 인구의 전입을 유도하면서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또한, 안정적인 분만 환경 조성, 출산지원금 및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등 출산장려 시책도 홍보해 영천시가 아이낳기 좋은 도시임을 알렸고,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방법과 손 씻기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 등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사업들도 홍보하면서 장보기 행사를 마쳤다.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경제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애용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