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비상상황 극복과 응급환자의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헌혈을 통한 고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대구경북혈액원의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통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헌혈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평소 헌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솔선수범하는 나눔 실천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