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3월 21일 춘분을 맞아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대흥2리 텃밭에 옥수수와 상추를 파종하며 2022년 협의체 특화사업인 영농사업을 시작하였다.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영농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년 옥수수, 무, 파,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경작하여 그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길동무사업과 연계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상추 모종 화분을 나누어 어르신들이 직접 모종을 키우며 먹거리로 활용하는˝꼼지락(樂) 텃밭˝사업을 더불어 실시하여 어르신들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재억 공공위원장은“오늘 텃밭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의 정성이 합쳐져 가꾸어 나갈 사랑의 텃밭으로, 풍성한 수확을 위해 앞으로 협의체 위원님들의 꾸준히 정성과 관심이 필요하다. 수확에 따른 수익금은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므로 모두 내 일처럼 여기며 영농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