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수륜면은 2월 14일 이장협의회 회원 및 수륜면사무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ZERO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수륜면 이장협의회는 산불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어 대형 산불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산림 인접지역에서 이뤄지는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독가촌, 사찰,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 산불 고위험 지역 예찰과 산불조심 마을방송을 매일 실시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이 입산자 실화,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과 지역 주민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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