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교감), 학생생활안전부장이 오전, 오후로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이해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3월 1일 부터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교사가 하던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전담하게 됨에 따른 것이다. 연수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조사 시 학교 및 조사관의 역할과 사안처리 방법, 학교폭력제로센터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석한 김 학교생활안전부장은“그간 피·가해자를 동시에 사안 조사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요구와 제안으로 은근히 마음고생이 심했었는데 고충을 조금은 덜 수 있을것 같다.”고 연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로 조사관의 객관적 사안 조사를 통해 교사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덜고 공정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교 폭력은 발생 후 사안 처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교육지원청에서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연수의 의의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