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성주군 수륜면은 3.23 10시, 매화꽃 등 봄꽃들의 향연장이자 성주를 대표하는 봄꽃 관광명소인 회연서원을 거점으로 그 주변도로 및 하천 일대에 무단 투기되어 있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새마을 활동 시 개별 읍면이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던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성주군 새마을녹지과의 체계적인 추진계획 하에 10개 읍면이 단일대오를 형성해 실시함으로서 좀 더 조직력을 갖춘 단체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성주군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성주군이 후원하여 ˝살맛나는 공동체, 깨끗한 마을 만들기˝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18 부터 3.25 까지(8일간) 성주군 10개 읍면 10개소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번이 다섯번째로 수륜면 차례였다.한편 청소활동에 이어 성주대계 100년의 초석이 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본 면에 유치되는 만큼 최종 유치 확정을 자축함과 동시에 대내외적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성주역 유치 환영스티커 50점을 관내 버스승강장 곳곳에 붙이는 작업도 병행 했다.이정훈 수륜면 새마을회장은 모처럼 새마을 3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동기를 높여나가며 유의미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하나 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영환 수륜면장은 이수경 도의원님, 김영래 군의원님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환경은 우리의 미래자원이라며 2027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본 면에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쾌적한 수륜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