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6일 대구 북구 대구3공단 인근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 날 캠페인에는 대구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안전관리자 협의회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소속 등 약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첫 시작이 ‘산업안전 대진단’임을 홍보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사업장이 밀집한 관내 산업단지 인근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에는 경산 진량공단, 20일에는 영천 도남공단에서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하며, 그 중 일부는 현장점검의 날과 병행하며 사업장에 집중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오규헌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중소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광역본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온라인(www.kosha.or.kr) 또는 상담지원센터(☎1544-1133)를 통해 자가진단 및 지원신청 가능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