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한 달간을 도내 각급학교 위(Wee)클래스 및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중심으로‘2022학년도 새학기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주간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예방 및 부적응 학생 등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상담주간 운영은 위(Wee)클래스 450여 교 및 23청 위(Wee)센터에서 지역 여건과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로 △등굣길 캠페인 △찾아가는 상담부스 및 이동상담 △각종 상담(대면/비대면, 야간) △컨설팅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 스크리닝 △수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학부모 상담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법을 점검해 자녀를 격려하고 관찰하는 법 등을 실습하는 학부모 교육도 개설해 운영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학생상담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확대 배치해 단위학교 중심 위기학생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단위학교의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미배치교는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 연계하여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발간된‘Wee품당당 프로젝트’초등용 학습자료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새 학기 상담주간 운영이 학생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소외되는 학생 없이 학교적응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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