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우민회는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우민회는 2013년부터 매년 노트북을 지원하고 있고, 안경 쿠폰, 여행 지원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민회 이상영 회장은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우민회에게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장학금이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우리 시 또한 경산시 아동들의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우민회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경산 아동 교육의 꿈과 희망을 위해 설립된 순수 교육 봉사단체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들이 순수한 봉사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